음대 미대 체대?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운동인거 같습니다

80kg일 때 음대를 갔고 70kg일 때 미대를갔으며 미술 때문에 지금은 허리와목이..

10살 때 왼쪽무릎이 아파서 주사맞고 주사맞다가 나아지지 않아서 결국엔 왼쪽다리 전체 기브스를 한적이 있었고

그러다 아프니까 점점살이 쪄서 80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80일때도 허리와 복근이 약해서 성악공부할 때 작은 교수님이 지금처럼 경추배게허리에 받치고 두발 45도로 든 상태에서 복근강화하면서 연습시킨적이 있는데 그때 왜 그랬는지.. 한림대와서 알았습니다

그러다 미대를 가게됐고 그래도 그땐 허리가 이렇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무거운 도구들 들고 다니고 다지인한다고 고개숙이고 그림그리고 작업한다고 망치들고등등.. 학교 졸업한후엔 몸이 완전히 망가져서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를 필수가없고 주위에선 지팡이 짚고 다녀야겠다 이런말까지 나왔는데 ..1년에 3.4개월동안은 항상 한의원 병원을 내집처럼 방문하다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요가를 하면서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 요가를 하면서도 1년에 1달정도는 꼭 병원 한의원을 갔습니다 .. 병원가면 이젠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다 알고 있음 ))

그런데 허리의 10%통증은 전혀 변함이 없이.. 허리약한건 아빠유전 인가보다 .. 목아픈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보다 ... 매일 어깨에 5kg씩 무게가 실린 듯 이렇게만 알고 살다가

"snpe척추를 바로 잡아야 건강이 보인다란" 책을 알게 되었고 이걸 하면 모든 통증 뿌리 뽑을수 있겠다 싶었는데..부모님께 snpe만 말씀드렸더니.. 외국가서 하는거 아니냐고 참 저희집은 조선시대라..여자가 유학가는거 아주아주 대반대.(음대 미대 요가 카이로 필라테스 유학은대반대).하는경우라..snpe는 한국산이야 ((Made In Korea ))이렇게해서 시작하게된게 “snpe 체형교정운동 ”

초기수련땐 매일2시간 4가지동작만으론 지루했고 사실 2시간 하지도 못했다

디자인은 계속 하고 경추는 경추대로 허리통증은 통증대로 (( 투잡이기에 통증도 2군데인가 ))투잡을 하기 때문에 조금힘들었고 걷기도 물론 싫어했다 그런데 허리통증이 갑자기 심해져 아침에 허리피기 좀 힘든상태 여서 걷기만이라도 하자해서 시작하게된 걷기..1/2/3번 모두 하기힘들었고 4번만 ..하두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갔더니.. 허리에 주사맞고 치료하잔다..퇴행성 디스크라고 목은 일자목이고 ..고민하다가 다른병원에 갔더니 퇴행성은 아니고 치료부터 하잔다

허리에 혹나왔다고 ..“snpe4번동작해서 그래요” “snpe가 뭐에요?”

책 3권를 구매해서 병원에 갔다주고 약만 지어서 먹었다다

병원마다 말이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르고 이게 뭔 쥐풀뜯어 먹는소리인지.

어느날 갑자기 촬영했던 생각이 났는데 2번자세도 그땐 그래도 흉내는 냈는데 그 생각이 나에겐 용기를 주었다

걷기도 오래하고 수련은 할수 있는만큼 도구 사용도 자주

난 이말을 참 좋아한다 “ 포기하면 끝이고 계속하면 그 어려움은 과정일 뿐이다 ”

오늘이 수련 70일째 어깨는 요즘 다시 작업를시작해서 아직 불편하지만 허리는 이제 3%의 통증인거 같다 내가 느끼기에...일보다 내몸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곧 일도 그만둘거 같다.

----------------------- snpe 수련소감

-----------------------snpe 짧은 다이어트 소감

80 kg일 때 참 지금와서 말이지 내가 이말 하면 아무도 안믿는다 친척들만 알고 친구들만 아는 사실 몸이 아플때도 다이어트 신경을 안쓸수가 없었는데 ..그런데 음대 성악교수님은 악기 좋단다 70kg일때도 ...덩치 있으니깐 도구들도 잘들고..

암튼 snpe 하기전 요가를 해서 살이 빠지긴 했는데 ((옛날 생각하면 3월달도 몸무게는 만족했다는 하기야 몸무게가문제가 아니고 허리통증이 문제였기에)).. snpe 2010.3월 55.56kg 일 때 시작했고 4월엔 54kg

지금이 6월 52kg이다 특히 1번 4번이 효과가 더 좋은거 같다 .. 걷기는 기본이고

우리 올케는 1번.3번 4번만 하는데도 2kg줄었다고 정말 효과가 크다...좋아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분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복근운동을 하고 있는데 근육통이 있는데 이런 근육통도 즐기면 기분 좋아진다

척추골반교정과 근력 그리고 다이어트...동작이 많지 않아서 외우기쉽고 집에서도 할수 있어서 비용절약되고 ....이만한 운동이 어디 있을지..더구나 벨트뿐아니라 나무배게 나무손도 이용해서 처음할때보다 지루하진 않았습니다